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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 생각보다 무서운 통계라는 녀석

pipiiiiii 2024. 1. 2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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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무서운 통계라는 녀석

[스포츠 하나 비즈니스 하나] 매거진 프롤로그 | 통계 분야가 주목받고 있다. 사실 통계는 오랜 기간 비인기 분야였다. 우리나라에선 특히 단어에서 느껴지는 어감 때문인지 몰라도 세련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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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클 내용 요약>

- 통계의 사전적 정의는 어떤 현상을 종합적으로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일정한 체계에 따라 숫자로 나타내는 것이다. 

- 데이터 분석과 비슷해 보이지만 현상을 분석하고, 알아보기 쉽게 정리하고, 숫자로 나타내야 하는 종합적인 분야다. 

- 통계가 가장 발전된 형태로 활용되는 분야는 스포츠다. 언뜻 관계없이 보이는 스포츠와 비즈니스는 통계라는 공통분모가 있다. 스포츠와 기업에서 통계가 어떻게 적용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농구의 큰 흐름을 바꾼 통계

- 요즘 미국 프로 농구(NBA) 경기를 보면 3점 슛 슛 시도가 많다. 불과 20년 전만 해도 3점 슛을 무턱대로 쏘아대면 팬들로부터 비난을 받아야 했다. 하지만 이러한 대세는 통계가 스포츠에 깊숙이 파고들면서 빠르게 변했다. 

- 통계가 발달하기 전에는 성공 확률이 높은 2점 슛을 많이 시도했고, 골 밑을 주무대로 하는 센터들이 유명세를 탔지만 통계가 발달한 후에는 2점 슛보다 3점 슛을 시도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것이 확실해져 몇몇 팀을 중심으로 3점 슛 시도 횟수가 비약적으로 증가했고 그 팀들의 성적이 향상되어 옳은 전략이었다는 것이 증명됐다. 

- 물론 농구 경기에서 단순히 기대득점만 가지고 전략을 변경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기대득점이 확실히 높았기에 시도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고, 이런 시도가 옳았다는 것 역시 통계로 증명됐다. 

- 위 그래픽은 구체적으로 \NBA 선수들이 가장 슛을 많이 쏘는 100개의 포지션을 표시한 것이다. 

- 20년 동안의 통계를 보면 매우 극단적이다. 

- 이제는 골밑과 3점 라인 모두를 지배하는 선수들이 NBA 리그를 지배하고 있다. 

- 이제 더 이상 선수들 개인 노력만 가지고 리그를 지배하는 것이 불가능에 가까워졌다. 통계를 바탕으로 이기기 위한 농구를 해야만 생존을 넘어 챔피언의 자리를 노릴 수 있기 때문이다. 

 

 

 

회사를 먹여 살리는 통계 

- 통계에서는 현상을 어떤 각도와 시각으로 바라보느냐에 따라서 그에 따른 전략이 달라진다. 그렇기 때문에 무조건 데이터를 분석한다고 해서 다 같은 통계가 아니고 다 같은 전략이 아니다. 

- 대기업의 경우 한 번의 실수로 흔들리지 않지만 스타트업의 경우 통계를 잘못 활용할 경우 존폐의 기로에 서기도 한다. 

- 물론 통계가 만능은 아니다. 우리나라 역시 저출산을 막기 위해 여러 통계를 활용해 천문학적인 돈을 쏟아부었지만 결과적으로 현재까지는 변명의 여지없이 실패했다. 통계 너머에 있는 사람의 마음까지도 헤아릴 수 있어야 원하는 결과를 얻는 경우도 있다. 

 

 

 

- 언뜻 상관관계가 적어 보이는 스포츠와 비즈니스를 통계라는 교집합을 통해 엮어봤다. 앞으로 이어지는 글을 통해 스포츠는 재미있는데 반해, 비즈니스는 어렵다는 편견을 버릴 수 있기를 바란다. 

 

 

 

<알게 된 개념>

- 지금 공부하고 있는 통계가 어려워서 데이터 분석가가 사용하는 통계에 대해 알아보려다가 제목에 이끌려 읽게 됐다. 그리고 덕분에 통계의 힘에 대해서 알게 됐다. 

 

이론적으로 알게 되는 통계나 기법이 아닌 통계의 결괏값이 적용되면 어떤 결과가 나올 수 있는지에 대해서 알게 된 것이다. 

 

앞으로 데이터 분석가로 일을 하게 되면 많은 통계와 분석을 통해 결과를 내게 될 텐데 그 일들이 얼마나 막중한 지를 인지할 수 있게 됐다. 

 

엄청 무서우니까 배울 때 제대로 배워서 회사가 망하거나 타격을 입지 않게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