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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 일잘러 마케터는 'AI' 이렇게 활용합니다

pipiiiiii 2024. 7. 2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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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잘러 마케터는 ‘AI’ 이렇게 활용합니다 | 요즘IT

2023년을 AI가 재탄생한 시점이라고 정의한다면, 2024년은 본격적인 도약기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최근 오픈AI와 구글은 경쟁적으로 새로운 AI 기술들을 발표하고 있는데요. 자타공인 AI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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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클 내용 요약>

2023년을 AI가 재탄생한 시점이라고 정의한다면, 2024년은 본격적인 도약기라고 볼 수 있다.

최근 오픈 AI와 구글은 경쟁적으로 새로운 AI 기술들을 발표하고 있는데, 자타공인 AI 분야에서 가장 앞서 나가는 오픈 AI는 프롬프트만 입력하면 영상을 만들어주는 Sora나, 로봇과 AI 기술을 연계한 Figure, 그리고 실시간으로 음성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술을 발표했습니다. 

 

물론 구글도 꾸준히 제미나이(Gemini)를 업그레이드 중이며, 최근 구글 I/O 행사에서 안드로이드, 멀티모달을 통해 직접 보고 들으면서 대화하는 '프로젝트 아스트라'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런 AI 기술 발전의 시기에 현재 업무에서 AI 기술을 얼마나 활용하고 있는가?

AI를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사람도 있고, 한두 번 사용해 보고 흥미를 잃어버리는 경우도 많다. 아마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결과를 보여줬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마케팅 업무인 기획-실행-분석 단계를 가지고 컨셉, 콘텐츠, 분석으로 구분해 단계별로 어떤 툴을 활용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1단계 : AI 활용해 컨셉 만들기

좋은 마케팅은 명확한 컨셉을 잡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하지만 팀원이 적거나, 혼자 창업한 경우 A부터 Z까지 혼자 처리하느라 누군가와 함께 아이데이션 하기 힘들 수 있다. 

 

이럴 대 AI가 브레인스토밍을 함께할 동료가 될 수 있다. 

챗GPT를 활용하여 기본적인 브레인스토밍이 가능하고, 이외 피그잼이나 윔지컬 등의 툴은 시각적으로 아이디어를 검토하는 데 도움을 준다. 그렇다면 브레인스토밍 이후 컨셉을 더 강화하고 문서화하려면 어떤 서비스를 이용하면 좋을까?

  1. AI와 아이데이션 하기 
    흔히 우리가 브레인스토밍을 할 때 포스트잇에 아이디어를 써 보드에 붙이거나, 마인드맵을 활용한다. AI로 브레인스토밍할 때도 같은 방법을 활용하면 효과적이다. 

    피그마의 다양한 기능 중 화이트보드 형태의 협업 도구인 '피그잼'이 있다. 최근 이 피그잼에 잼봇(Jambot)이라는 AI 위젯이 추가되었는데, 화이트보드에 포스트잇을 붙이면서 회의하듯 주제를 제시하고 잼봇을 불러온다. 

    또 다른 툴로는 '윔지컬'이 있다. 
    피그잼이 화이트보드를 구현했다면 윔지컬은 마인드맵 방식이다. 
    마인드맵을 사용하면 중복되거나 누락 없이 아이디어를 정리하는데 도움이 되지만, 시간이 꽤 많이 걸리고 자칫 복잡해질 수 있다. 이럴 대 윔지컬은 AI를 통해 마인드맵 작성을 도와준다. 
  2. AI에 자료 요약시키기
    브레인스토밍 후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기 위해서는 관련 자료를 조사하고, 정리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하지만 참고할 만한 요즘 자료들은 영상으로 만들어진 경우가 많은데, '릴리스'는 유튜브 주소만 입력하면 캡처된 영상과 함께 주요 내용을 요약해 준다. 또한, 요약뿐 아니라 전체 스크립트를 제공한다는 것도 장점이며, 유튜브 요약 외에도 PDF나 녹음 요약 등의 기능도 있다. 

    이외에도 AI 기반 논문 검색 도구를 활용하면, 관련 주제에 대한 최신 연구 결과와 통계를 빠르게 찾아볼 수 있다. 챗GPT의 경우 GPTs에 있는 '컨센서스'같은 GPT(서드파티에서 맞춤형으로 만든 GPT를 의미함)를 활용하면 특정 주제에 대한 논문을 검색하고, 주요 내용을 요약해 달라고 요청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얻고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3. AI로 파워포인트 만들기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얻은 인사이트를 중심으로, 제안서를 만들고 싶다면 '감마'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 365 내에도 코파일럿 기능이 추가됐다. 정확히는 한국에도 서비스가 시작된 것이다. 간단히 말해서 우리가 자주 쓰는 MS오피스 내에 AI가 추가되어, 이제 엑셀이나 파워포인트에서도 코파일럿이 업무를 도와준다. 다만 마이크로소프트 365는 물론 코파일럿 프로까지 유료 구옥해야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이라 진입 장벽이 좀 있는 편이다. 

 

2단계 : AI로 브랜디드 콘텐츠 만들기

전통적인 마케팅은 주로 광고, 또는 언론사를 통한 홍보 활동을 통해 진행됐다. 그러나 최근에는 SNS가 핵심적인 미디어 채널로 부상하면서 콘텐츠의 중요성이 커졌다. 

  1. AI 활용한 글쓰기
    '클로드'는 최근 글쓰기 방면에서 주목받고 있는 AI다. 챗GPT는 주로 코딩에 도움을 받거나 그림을 그릴 대 쓰고, 글쓰기에는 클로드를 활용하는 사람들도 많다. 또한 '가제트' 같은 AI 도구를 이용하면 블로그 포스트 아이디어를 얻고, 글 작성에 필요한 자료도 자동으로 수집해 준다. 특히 가제트의 '정보성 블로그 v2' 기능을 활용하면, 어떤 주제라도 방대한 자료를 수집해 제공한다. 

    최근 글쓰기가 더욱 중요해진 것은 SNS, 검색을 통한 타깃 오디언스를 유입할 수 있는 직접적인 수단이기도 하지만, 확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이제 달리나 미드저니를 활용해 이미지도 쉽게 제작할 수 있다. 

    이러한 AI 도구를 적절히 활용한다면, 글감 찾기에서 자료 수집, 개요 작성 등을 빠르게 진행해 효율적으로 콘텐츠 작업이 가능할 것이다. 

  2. AI로 영상 자동 제작
    AI로 영상을 만드는 대표적인 도구 중 '브루'가 있다. 브루는 간단히 말해 텍스트를 영상으로 만들어주는 도구이다. 만들고 싶은 영상에 대한 개요만 입력해도 영상을 쉽게 만들어준다. 여기에 스크립트를 사전에 만들어 입력하면, 좀 더 비즈니스 목적에 맞는 영상을 만들 수 있다. 영상의 기반이 되는 것도 역시 글이기 때문이다. 

    별도의 촬영이나 녹음 없이도 바로 영상 제작이 가능하니, 제작에 들어가는 시간보다 메시지를 명확히 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투입할 수 있게 된다. AI 콘텐츠 제작이 브랜디드 콘텐츠 작업에 더 적합한 이유다. 

 

3단계 : AI로 고객 인사이트 찾기

마케팅의 성공 여부는 소비자와 시장을 얼마나 정확하게 분석하고, 이해하느냐 달려있다. 하지만 데이터 수집부터 분석, 인사이트 도출까지의 과정은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과정 역시 AI를 활용하면 여러 단계를 자동화하여, 더 빠르고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1. 소비자 조사 설계 및 분석
    소비자 조사는 제품과 서비스의 개선 방향을 잡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AI는 소비자 조사의 설계부터 데이터 분석까지 모든 과정을 도와줄 수 있다. 

    챗GPT는 말 그대로 대형언어모델이기 때문에, 방대한 텍스트를 순식간에 분석해서 유형별로 분류해 준다. 

    최근 대형 쇼핑몰의 경우, 댓글로 작성된 리뷰를 유형별로 분류해 주는 기능을 제공하는데, 여기에도 챗GPT와 같은 AI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만약 우리 제품이나 경쟁사 제품에 대한 리뷰 등을 크롤링해 분석한다면, 개별적인 고객 인터뷰에서 찾을 수 없었던 인사이트를 발견할 수도 있다. 

  2. 엑셀과 챗GPT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분석은 결국 데이터와의 싸움이다. 데이터 분석과 관련해 여러 좋은 툴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도구는 역시 엑셀이다. 엑셀은 단순히 매출 집계 등에만 쓰이는 것이 아니라, 여러 데이터를 분석하는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챗GPT를 함께 활용한다면 우리가 필요한 함수에 관한 질문은 물론 상황을 제시하고 어떻게 분석해야 하는지까지 챗GPT를 통해 알 수 있다. 

    챗GPT 기능 중 가장 강력하지만 많이 쓰이지 않는 것이 바로 데이터 분석이다. 데이터를 업로드하고 분석을 요청하면, 다양한 차트를 통해 시각화된 인사이트를 제공해 줄 뿐만 아니라, 통계학 등에 대한 지식 없이도 다양한 예측 모델을 구현할 수 있다. 

 

 

마치며

 향후 AI를 잘 활용하는 사람만 살아남을 것이란 말이 있듯이, AI에 대한 적응이 우리 미래를 결정할 수 있다. 다만 오해가 있는 부분은 AI는 우리가 새롭게 개척해야 할 분야가 아니라는 점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AI 서비스 브랜드로 쓰고 있는 '코파일럿'이나, 향우 모든 AI기업이 핵심 과제로 여기고 있는 '에이전트'는 모두 인간을 보조하는 도구를 의미한다. 반대로 말하면 AI 기업들의 가장 큰 목표는 AI가 인간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보조할 수 있느냐가 된다. 

 

따라서 내 업무에 AI를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경쟁력의 관건이다. 앞서 언급대로 브레인스토밍, 브랜디드 콘텐츠 만들기, 데이터 분석하기 등 각 단계에서 효과적인 도구를 활용해, 업무 퍼포먼스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알게 된 개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AI에 대해 알 수 있었다.

뭐든 알면 알수록 좋다더니 이럴 때 쓰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아티클을 통해서 내가 몰랐던 AI와 기능들을 알 수 있었고, 어떻게 사용하는지도 함께 배워 내가 무언가를 할 때 응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혼자서 프로젝트 가설을 세우는 것부터 끝까지 할 때 막막한 경험이 있었는데 이번 아티클을 참고해서 가설 세우기부터 다양하게 자료 찾기 등을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